마장터는 인제군 용대리에서 고성군 도원리로 가는 옛길에 있습니다. 인제군의 농산물과 동해안의 수산물이 오가는 길목에 수십 가구가 살던 마을인데 말을 사고팔던 곳이라 해서 마장터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마장터로 가는 고개 새이령은 한자로 간령(間嶺)으로 표기하고, 작은새이령은 소간령, 큰새이령은 대간령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진부령, 미시령에 도로가 만들어지면서 사람의 발길이 적어지고 화전민 정리 사업으로 마장터 마을은 울창한 숲으로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옛길과 숲길을 걷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 되었습니다.

#북면
마장터와 새이령
새이령의 성황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