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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면

서흥리 도깨비 화로

옛날 서화면 서흥 2리에는 함 부자로 통하는 대농의 가족이 살았습니다. 근면 성실한 함 부자는 밭일을 하다가 돌이 나오면 밭의 가운데에 쌓아 두었습니다. 수년이 지나 밭 가운데에는 큰 형체의 돌무덤이 만들어졌습니다.

어느 해 겨울 이 돌무덤을 들어내기 위해 온 집안 식구들이 나와 작업을 했는데 돌무덤을 거의 치워 중심에 있던 돌을 치우려고 하는데 6척 정도의 뿔 달린 뱀이 둥지를 틀고 동면을 하고 있었습니다.

함 부자는 오래 묵은 뱀이 몸 보신에 좋을 것이라 생각하고 즉시 잡아 토막 내어 뱀술을 담갔습니다. 100일 후에 뱀술을 먹으려고 항아리를 열었는데 모두 발효가 되었어야 할 뱀은 조금도 변하지 않은 채 생생하였습니다. 이를 기이하게 여긴 함 부자는 항아리 채 강물에 띄워 버렸습니다.

그 후 밤마다 석 달 열흘 동안 분위기가 좋지 않고 매우 어수선하였습니다. 일이 있은지 10년이 되었을 쯤 그 마을에 살던 함씨 일가 22명이 모두 시름시름 죽어 갔습니다. 지금도 함부자가 살았다는 집터가 10년 전까지는 서흥리에 남아 있다고 당시 살았던 지역 주민이 전해 주었습니다.

천도리 복숭아

옛날, 세상에서 볼 수 없는 큰 복숭아 하나가 하늘에서 떨어졌습니다.이것을 본 마을 사람들은 좋은 일이 생길 징조라 생각해서 복숭아가 떨어진 자리에 집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곳에 집을 짓고 산지 불과 몇 해 지나지 않아 그 지방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이 인근에 알려지자 사람들은 모두 모여 집을 짓기 시작했고, 몇 년 뒤 이곳은 마을이 되었습니다. 이웃 마을에서는 이 마을을 하늘로부터 복숭아가 떨어진 곳이라 하여 천도리(天桃里) 라 불렀습니다.

나의 고장 이야기 우리마을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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