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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의 역사

인제의 유래

인제의 지명은 예전부터 저족현 → 오사회 → 희제현 → 인제현 → 인제군으로 이름이 바뀌어 왔습니다. 삼국시대에는 돼지(저족현, 희제현), 까마귀(오사회)와 관련지어 붙여진 이름이고 기린과 관련이 있는 인제로 바뀐 것은 고려시대(서기 940년)부터입니다. 인제라는 지명은 ‘땅 모양이 기린의 발자국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돼지보다는 기린이 신령스러운 동물이라 인제로 바뀌었다’고도 합니다. 기린은 우리나라에서 신령스럽게 생각하는 용, 봉황과 같은 상상의 동물입니다. “하늘 내린”이라는 인제의 별칭도 이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하늘 내린”은 하늘이 내려준 땅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기린은 동양의 전설 속에 존재하는 상상의 동물입니다. 기린은 용의 머리, 사슴의 몸매, 소의 꼬 리, 이리의 이마, 발굽을 가지고 있으며 털은 다섯 가지 색이라고 합니다. 기린은 성스럽고 자비로워 동물은 물론 식물조차 먹지 않고 벌레와 풀을 밟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린

인제의 지도

기린의 발굽 모양과 비슷하다는 뜻에서 麟(기린인), 蹄(발굽 제)를 한자로 씁니다.

선사 시대의 인제

인제 지방은 선사 시대부터 인류가 터를 잡고 생활해 왔습니다.
부평리, 남북리, 월학리의 유물들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북리 유적 집자리 출토모습

남북리 유적 전경

고대의 인제

인제 지역은 3세기 후반 백제의 영토에 속하였다가 5세기 후반 고구려의 영토가 되었습니다. 551년에 신라가 백제와 고구려를 통일하면서 인제는 ‘인제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고려의 인제

고려가 건국되면서 전국을 10개의 도로 나누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현재의 지명인 인제가 되었습니다.

조선의 인제

조선 시대에 이르러 인제는 군으로 승이 되었습니다. 현내면, 동면, 남면, 북면, 서화면 5개 면을 관할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현내면에 기린면이 편입되면서 군내면으로 이름이 바뀌게 됩니다.

근현대의 인제

1916년, 군내면을 인제면으로 개칭하여 인제면, 남면, 북면, 서화면, 기린면 5개로 재편성되었습니다. 1983년에는 상남리가 상남면으로 승격되며 현재의 1읍 5개면의 행정구역으로 정리되었습니다.

미래의 인제

인제군은 풍부한 자연자원과 생태탐방지인 설악산을 중심으로 생태 관광지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DMZ 평화생명 특구를 조성해 평화 중심지 ‘인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DMZ평화생명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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